주주만세

BC 2000년 경에 만들어진 고대 도시 바빌론은 당시 오리엔트 지역의 패권을 거머쥔 맹주였으며

바벨탑, 공중정원 등의 내용과 함께 성서나 고대 그리스 역사에 자주 등장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바빌론 하면 생각이 나는 것은 역사나 성서에 나오는 도시국가를 연상하기 이전에 유소년

시절에 즐겨 들었던 팝 음악이 먼저 떠 오르게 된다. 

 

보니엠

 

70~80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연식이 탄로는 나겠지만  보니엠(Money M,1976년

독일에서 결성된 인디안 4인 혼성 보컬그룹)이 부른 Rivers of Babylon 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면서 팝 음악에 본격적으로 눈이 뜨기 시작한 시절이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빌론의 역사나 팝 음악이 아니라 "바빌론 부자들의 지혜"라는 도서를 

리뷰 하기 위함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의 원리를 알고 만들고 쌓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대동소이하다고

느껴진다.

딱딱한 이론이나 수식이 있는 재테크 책과는 다르게 일화, 우화를 곁들어서 마치 동화같이 읽기

쉽게  표현이 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부를 축적하는 원칙들을 살펴보면 4천 년 이상의

물리적인 시간이 흐른 현재의 시각으로 고찰을 해도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기본적인

진리라고 생각이 된다.

이미 부자가 되는 방법은 모두 알고 있다고 해고 과언은 아니지만 결국 인내하고 행동으로 옳기지

못하는 게으름으로 인해 부자로 가는 길에서 이탈을 하는 것은 아닐까?

현재 배당주에 투자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시간과 검증된 배당성장주에 자기의 자금을 꾸준히

걸어 놓으면 눈덩이 같은 부의 축적도 결코 어렵지는 않지만 세상의 여러 가지 소음과 약한

심리로 인해 진리를 의심하고 세상의 소음과 유혹에 굴복하여 도중에 길을 바꾸는 우를 범하곤

한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자가 되는 7가지 원칙을 보면 정말 단순하다.

1. 일단 시작하라

투자를 위해서는 시드머니가 필요하지만, 일단 오늘 1천 원이라도 저금하자.

투자금액이 적어서 지루한 시기이지만 이를 극복을 하면 기회가 올 것이다.

 

2. 지출을 관리하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알뜰하게 소비하고 욕망을 절제하라.

신용카드도 없애고 소비는 가처분소득보다 커져서는 안 된다.

 

3. 돈을 굴려라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현명한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복리의 마법을 즐기자

 

4. 돈을 지켜라

아무런 대상이나 투자할 게 아니라 안전마진이나 경제적 해자가 있는 배당성장주식이나

우량 부동산 등을 골라보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니 전략적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의 원칙을 지키자

 

5. 당신의 집을 가져라

일단 집이 있어야 심리적 안정감도 있고 향후 재정 목표가 확립된다.

이후에 어떠한 투자에서도 장기적으로도 인내할 수 있는 배짱도 생긴다.

 

6.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실직이나 노후에 대비하여 꾸준히 생활자금을 공급해 주는 연금 아바타를 준비한다.

배당금, 임대 소득, 광고수입, 사업소득 등

 

7.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세상에 공짜는 없고 행운의 여신도 노력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듯 늘 공부하고

현인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이해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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