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ASML 성장 및 무어의 법칙

 

강력한 성장가도에 위치한 하나의 기술주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메이커인 ASML을  꼽을수

있다.  동기업은 EUV장치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며 최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장비여서 시스템반도체는 물론 조만간 DRAM 메모리 제조에서도 사용이 될 전망이다.

 

획기적인 장비인  EUV의 덕분에 힘입어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계속하여 증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평가되기도 한다.

 

무어의 법칙: 반도체 직접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경험적인 관찰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인텔의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내놓은 것이다.

 

순진한 투자 기준일수도 있겠지만 2020년 1월 초에 아래와 같이 인용한 배런즈의 기사를 참고로

하여 해당 기업의 주식을 조금씩 매수를 하기 시작을 하였다.

참고로, 2020년 1월 17일 자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기사 일부를 소개해  본다.

 

"ASML은 웨이퍼에 패턴을 뜨는 노광장비업체에서 글로벌 독점을 구가하는 기업이다.

고든 무어는 자신의 법칙의 지속성에 대한 중요함에 대하여 언급을 했으며 이것 이야말로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도전일 것이다."

 

" (글을 기고한)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 ASML을 매수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2019년에 ASML 주가는 거의 배로 상승을 했으며  시가총액은 $1250억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5G 등의 분야에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30%~40%

 성장한다는 조건을 고려한다면, 회사의 시가총액은 $5,000억에 도달할 수 있다"

 

 

ASML 과거 6개월간 주가추이

회사의 성장성 하나만 믿고 2020년 1월 초에 고점 대비 약간의 조정을 틈을 타서 매수를 시작했지만

Covid 19의 충격으로 $200조차 무너지는 수난을 겪었지만 어느새 폭락 이전의 주가를 회복을 하였다.

 

결과론적이기 하지만,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좀 더 많이 못한 점도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공포에 질려서 싸게 던지는 우는 범하지는  않았으니 다행..

 


2020년 1분기 실적 리뷰

 

1분기 매출실적은  24억 유로를 마크했으며 초기 가이던스인  31억~34억 유로를 하회하는 수치

여서 상당한 미스이자 위험신호로 보일 수 있는 듯하다.

 

하지만, 경영진은 수요 감소가 아니라 공급망 이슈로 인한 납품 연기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ASML은 1분기 동안 중국의 우한시에 일부 DUV장비를 배송하지를 못했으며 특정지역의

폐쇄로 인하여 EUV 장비 조립에 필요한 부속부품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들은 이후로 해결이 되고 있는 상태이다.

 

결과적으로 일부 고객들은 공급체인 이슈의 발생 우려로 공장의 장비 성능 테스트가 진행되기 이전

이라도 긴급 배송을 요구하고 있다.  ASML은 이러한 추가적인 기계장비들을 배송을 했지만

테스트가  종료가 되는 2분기나 3분기까지는 매출로서 인식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2020년 분기 ASML 손익계산서

 

매출뿐만 아니라 EPS 역시 가이던스를 하회한 결과였다.

 

가이던스 대비 실적 달성도

 

 

시장의 전망 및 코로나 19 리스크 요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기술섹터에 속한 반도체 및 반도체 생산장비기업에 어떻게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 상태이긴 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하강하는 GDP는

소비자 수요를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하지만, 실내 거주형태의 생활패턴의 정착으로 칩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게임, PC 등의

분야에 서는 수요 폭증이 연결이 될 수도 있다.

 

수요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데이터센터, 게임, 5G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필요로 하는

고사양의 반도체 생산에 기여하는 첨단장비 제공 능력일 것이다.

 

한편 소비자 가전이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다소 뒤처지는 전자제품은 하향곡선이지만 ASML의

EUV 같은장비는 칩 제조사의 경쟁력 제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그들의 기술 로드

맵을 변경할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대다수의 반도체 고객들은 기존의 공장 설비 운영을 지속하고 있지로직 반도체를 산하는 고객

들은 5G, AI, 고성능 연산 등과 애플리케이션을 서포트할 수 있는 7 나노와 5 나노기술의 도입 및 적용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재택근무의 급격한 증가 및 원격강의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노트북 및 통신

인프라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수요에 대해서도 나름 긍정적인 사인이 포착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로직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모두에 있어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등과 같은 소비재 관련 전자제품의 수요는 다소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코비드

19의 영향으로  GDP에 대해서도 잠재적으로 부정적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실적을 통해 얻은 주요 메시지

 

최근의 첨단 고사양 칩의 제조에 필수적인 ASML장비의 매출은 1분기에 낮은 실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그다지 영향을 덜 받는 듯하다. 실내 거주형 경제 체재에서는

빠른 연결, 낮은 지연성  및 독립성이 높은 장비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여전히 고사양의 처리속도가 빠른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제조사나 장비 제조업체들은 위기 속에서 번창/성장은 하지

않는다고 해도 생존할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반면 일반적인 보통의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기업

들은 다소 뒤처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어느 때 보다도 첨단기술을 다루는 기업의 주식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현황

 

2019년도 귀속 총배당금은 주당 2.4 유로이며 중간 1,05 유로, 기말 1.35 유로가 지급이 되었으며

배당금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배당 컷을 당할 전망은 현재로서는 극히 낮아 보인다.

 

배당금 추이

 

자사주 매입에 있어서는 1분기 동안 507백만 유로가 실행이 되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이 실행이 되고 있으며 2분기에 자사주 매입 계획은 없다고 한다.

 

 

자본배분: 자사주매입 및 배당지금액 추이

 

2020년 2분기 가이던스

 

현재 상황에서는 불확실성의 증대로 인하여 ASML은 가이던스 제시를 자제하고 있다. 

 

 


ASML 관련 아래의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네덜란드 기업) ASML : 반도체 장비업체 슈퍼을, EUV독점, 노광장비


(네덜란드 국가대표) ASML : 나노기술을 실현한 E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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