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다우의 개

매년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직전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며 10개 종목에 동일한 금액을 투자해 한 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보유한 뒤 매도하는 방식이다.

 

 

타지수 대비 성과

배당금 포함 전체 수익률은 과거 5년간 연간 상승률은 13.4%, 10년간은 15.9%이며

2000년 이후 9.5%에 수익을 내고 있으므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전체

다우존스지수나 S&P500 대비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0년의 실적은 확인 못했지만 아마도 테크기업의 주식 편입이 높은 S&P500

지수가 양호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다.

 

 

구성종목 및 퍼포먼스

해당 기준에 따라 화이자(PEF) 및 엑손모빌(XOM) 2개의 종목이 퇴출되고 새롭게

2가지가 대체편입이 되었다. 신규진입종목은 바로 머크(MRK)와 암젠(AMGN)이

해당이 된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해당 기업의 주가 합계는 950달러이며 평균 배당률은

4.11%를 형성했지만 2021년 4월 23일 현재 주가 합계는 1,060달러로 12%

의 상승이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시가배당률은 그동안의 배당성장을 감안

해도 3.75%로 낮아진 상태이다

 

S&P500지수가의 YTD 퍼포먼스는 10.41%, 시가배당률은 1.33%이므로

다우의 개 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주요한 이유로는 1분기에 발생한 금리상승압력에 따른 기술주

들의 조정 및 가치주들의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맺음말

다우의 개를 추종하는 ETF를 검색해봤지만 해당되는 것은 없는 듯해서

실제로 주가가 다른 10개의 종목을 동일 금액으로 설정하여 해당 전략을

실현하기엔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듯하다.

 

그럼에도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투자의 성과를 확인하여 현재의 자금이 어디로

유입이 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투자전략을 평가하거나 새롭게 수립하는데 

인사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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