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검증되지 않은 풍문성 주장에 힘입어 무거운 AMZN의 주가가 오래간만에 상승을 했고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0.85%($29) 나 상승하는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Fox Business 의 Charles Gasparino라는 인물이 트위터에  2021년 이내로

주식분할이 될 수 있으며 4월29일에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식화된다는

주장이었다.

 

그는 신원미상의 트레이더들이 상기 소식의 출처로 언급 했으며 해당 루머는 이미

1년전 부터 나온 상태여서 이미 현주가에는 반영이 되어 있다고 했다.

 

아마존 주식은 과거 2000년 이전에 3번 정도 주식분할을 단행한 역사가 있었다.

  • 98년 6월 2일   2:1
  • 99년 1월 5일   3:1
  • 99년 9월 2일   2:1

그 이후로는 2000년대에 분할을 한적은 없으며 주가의 상승에 따라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분기실적을 발표하는 Conference Call에서 주식분할을 언급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만약 아마존 주식이 다우존스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지수에 쉽게 편입되고 관리가

용이하도록 주식분할을 통하여 주식가격을 낮게 떨어뜨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주식분할을 한다고 기업의 펀드멘탈에는 전혀 영향이 없지만 심리적으로 싸게 보인다는

착시 및  낮아진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투자자가 늘어남으로써 단기적으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주가가 오르는 사례도 적지는 않기에 사실로 판명이 나기를 기대해 본다.

 

게다가 다우존스 30에 신규회원으로 가입되는 보너스마저 챙긴다면 그동안 박스권에

갖혀있던 아마존의 주가도 비약적인 상승이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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