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도입

미국주식시장에는 투자자들의 성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식이나 ETF등과 같은 다양한

상품이 존재를 하고 있어 자산배분과 리밸런싱만 적절히 한다면  배당성장은 물론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셀프연금의 구축도 결코 꿈은 아니라고 본다.

현명한 투자자 ,  출처:pixabay

그러면 개인적인 투자경험과 주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배당 주식의 종류와 배당투자

자산 배분에 대하여 설명해 보기로 한다.

 

투자대상

(1) 전형적인 고배당주식

대체적으로 4%이상의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이 해당이 된다.

사례를 들자면, At&T, ExxonMobile, Altria, Verizon, Phillip Morris,

Dominion,  Southern Company, Duke, Ventas, National Health Investors

등이 있으며  통신,담배,유틸리티,리츠등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이 해당이 된다.

 

현재의 시가배당율은 비교적 높은 편이고 배당을 지급한 역사도 오래된  배당귀족주에 해당하는

기업들도 있어 안정적인 투자이기는 하다.

    

단점으로는 주가의 변동성이 예상보다 심할 수 도 있고 주가하락율이  배당지급율을 초과하여

전체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하기도하고 낮아진 주가로 인해 시가배당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다.  일부 기업에 있어서는 배당성향이 높은 편이라 배당증액 및 지속성에

다소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며 배당성장율이 낮아서 향후 배당금의 증액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2) 배당성장형 주식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배당주이다.

현재 시가배당율은  3%미만으로 높지는 않지만 배당성장율이 10% 내외로높은 편이어서

시간을 두고 투자한다면 미래에는 현재 매입가 대비 4%이상의 고배당주로 충분히 변신할 수

있는 주식이다. 

   

해당 기업 으로는, Johnson&Johnson, Visa, Mastercard, Apple,

Microsoft, Nike, Texas Instrument, StarBucks, Boeing, LockheedMartin

등이 있으며 배당성향도 60%미만으로 낮은편이라  향후 배당금 성장의 여지도 매우

높고 자사주매입여력도 동반이 되어 주주환원정책이 우수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비록 현재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이 크지는 않지만 배당성장은 이익의 성장과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어서 검증된 배당성장주의 선별에 따라 상당한 주가차익도 기대가 된다.

 

(3)고배당 확정형 우선주

말그대로 우선주라는 것으 보통주에 우선하여 배당금을 지급을 하므로 당기순이익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한 배당이 감소/정지될 리스크는 낮다고 볼 수 있다.

 

주식의 발행시 (대체적으로 $25) 배당금을 확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이서 합리적인  배당금의

예상이 가능하며 당기의 경영악화에 의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해도 차후에 누적하여

배당금을 지급라는 조항이 있어  안전하다고 볼수 있다 (cumulative조항)

 

발행기업이 일정기간 지나면 회수하여 상장 폐지하는 옵션이 붙어 있는데 상환시의 매매가격이

얼마이든 발행가($25)로 회수하게 된다(callable조항)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주가의 변동은 거의 없고 발행가인 $25을 중심으로 소폭

움직이는 성향이라 자본차익은 기대할 수 없지만 확정된 배당금을 리스크 없이 일정기간

동안 수령이 가능하다.

해당주식 : PMT,CIM,NGHC등의 우선주 시리즈

  

(4) 배당ETF

 고배당주, 배당성장주, 배당귀족주등과 같이 여러가지 성격의 배당주를 기초자산으로

묶어서 만든 다양한 ETF가 있는데 몇가지 대표적인 것을 소개해 본다

 

 *SPHD : S&P 500 저변동/고배당주, 배당수익율은 4.19%이고 월배당 ETF임

 *NOBL : S&P 500 배당귀족주, 배당수익율은 1.98%

 *VIG : 뱅가드 배당성장형 ETF , 배당수익율 1.75%

 *DGRO :블랙록 핵심 배당성장 ETF , 배당수익율 2.29%

 

위의 4가지 ETF를 비교해본 결과, 배당성장형인 VIG,DGRO의 수익율이 비교적 높게

나오고 있음을 알 수있다. 

단, 배당금을 복리투자하는 경우에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출처:ETF.com

 

(5)고배당 BDC

BDC (Business Dvelopment Company)는 대출이나 자본투자를 통하여 이자수익이나

주식상장시 차익을 주요 수입원으로 사업을 하는 금융/캐피탈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시가배당율이 7%~9%에 이르고 있어 고배당주의 범주에 들고 배당지급이후 보통 순자산이

감소하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배당지금후 오히려 증가하는 우량한 BDC

(MAIN, ARCC, HTGC등) 들은 주가상승도 기대가 되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는 배당주이기도 하다.

 

다만, 금리에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사업구조여서 특히 금리하락기간에는 예대마진의  감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 경기불황으로 인한 대출기업들의 도산 리스크가 있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6)고배당 ETN/ETF

약간의 리스크가 동반될 수 있는 배당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개할 3가지 모두 월지급식 배당상품이라 cashflow관점에서 매력이 있음.

*HDLV : 미국 고배당 저변동 2배레버리지형 , 시가배당율은 10%~11% 이지만

 수수료도   1.45%로 높은편임. 

*PFFL  : 우선주 2배 레버리지형, 시가배당율은 10% 전후이며 수수료는 0.85%

*QYLD : Nasdaq100 covered call ETF, 시가배당율은 10.5%  수수료는 0.6%

 

 

포트폴리오 사례

투자성향, 연령, 투자기간등에 따라 배당주들의 조합은 다양할 수 가 있다.

 

(1) 배당성장형

퇴직,은퇴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현재배당금의 수령보다는 미래의 배당금 성장을

선호하는 타입으로 성장형 배당주/ETF에 비중을 높게 한다.

-> 가중평균 시가배당율은 3.9% (세전기준).

 

   

(2) 배당연금형 

배당금으로 연금자산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만들어 가기를 원하는 타입으로

다소 고배당형 상품의 비중이 높다.

 -> 가중평균 시가배당율은 6.39%.(세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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