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시브 인컴 이란?

 

쉽게 말하자면,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여행을 하면서 놀고 있을 때에도, 일을 안 하고

있을 때도, 회사에 출근하여 주간 시간에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소득이

패시브 인컴이다.

 

즉, 인컴 시스템이나 소득파이프라인이 구축이 되어서 누구이든 무엇이든 나를 위해

일을 하며  꾸준히 정기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시간적 구속에서 해방

의미하며 더 나아가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최근에 유튜브나 블로그등을 통해서 느껴지는 것인데 "자기 계발"이라는 커다란

주제 하에서 디지털노마드로 탈바꿈하여 패시브 인컴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출처:pixabay

 

 

그렇지만 현실은?

 

패시브인컴을 구축하고 싶어도 하룻밤에 쌓을 수 있는 만만한 시스템은 아니다.

왜냐하면, 막대한 시드머니를 가지고 있는 금수저가 아닌 이상 주변에 나를

밀어주는 자비로운 후원자가 있지 않은 이상 처음부터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꿈일 뿐이다.

 

우선은 취업을 해서 직접 나의 귀중한 노동과 시간을 투자하며 노예 같이 자유와

열정을 모두  헌납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얻은 액티브 인컴을 통하여 시드머니부터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노하우, 지식, 경험, 인간관계 등도 빠져서는 안 되는

요소이므로  노예생활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챙겨 놓아야 하는 장벽도

결코 낮지는 않다.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패시브 인컴을 제대로 구축하여 경제적/시간적인 해방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고 도전한 사람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성취를 했을까?

언론, SNS, 자기 계발 서적 등에서는 현실을 다소 부풀려서 누구라도 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고 하지 않으면 마치 시대에 뒤떨어지는 진부한 사람으로 분류가

된다는 것처럼 선동에 가까운 표현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느껴지곤 한다.

 

이미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들은 메시지를 던지면서 사례를 공개하면서 인세,

광고수입, 강연료 등과 같은 그들의 패시브 인컴을 키워가고 있지만 이러한

리더그룹을 추종하는  팔로우어들은 과연 어느 정도  성공하여 안정적인 패시브

인컴을 만들어 낼지 다소 걱정스럽다.

선도그룹이 만든 콘텐츠를 받아주고 소비하면서 기약도 없는 희망고문에 인질

이 되어 하청업자로 전락하지는 않을까 우려도 된다.

 

물론 선두 그룹에 있는 분들도 절박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일단은 시작부터 하고

시스템을 하나둘씩 천천히 만들어 나갔을 것이지만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재정절벽이라는 불안감과 싸워나가며 온전히 자기 힘으로 소득을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고 사업 센스, 마케팅 능력, 개인 브랜드,

언변 및 인간관계 등의 추가적으로 확보 해서 투입해야 할 요소가 적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내야 하는데 매우 외롭고 힘든 과정이다. 

 

멋진 해변과 계곡이 있는 휴양지에서 PC 나 모바일폰만 가지고 일을 하는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시작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현실은 일반 직장인들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하며 심지어 꿀 같은 주말 역시 강도높은

노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컴 시스템이 구축되어 자동으로 돌아가기 까지는.

 

 

그래도 매력이 있지 않을까?

 

다행히도 오프라인 가게를 차리기 위해 들어가는 초기 창업비나 투자자금이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은 장점이 있다.

이런 특징이 있기에 시도했다가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공중분해되는 투자금이

거의 없기에 직장인을 포함하여 전업주부, 퇴직작, 고령자 등의 그룹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실패나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경험과 지식은 그대로 남아 있어 재도전을 얼마든지

할수가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한 방법으로 강의 참석, 독서, 세미나 등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시간은 가고 TV 앞이나 어느 선술집에서 소주나 맥주잔을 기울이는

일들로 우리의 인생은 그저 그렇게 지나갈 것이다. 의미 없는 일에 시간과 돈을 사용해

보았자 돌아 오는 것은 반성과 후회뿐이니 미래를 생각하면서 자기 계발에 열정을

쏟아붓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신적으로는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퇴직을 앞둔 중장년분들도 직장에서는 조만간 은퇴를 하지만 자기만의 일이 있고

1인 지식기업 이라는 형태로 창업을 하여 얼마든지 멋진 제2의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부수적으로 소득이 창출된다면 좀 더 멋진 실버 인생이 되지 않을까 

 

 

나의 패시브 인컴과 구축전략

 

1. 배당소득

핵심 패시브 인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은 시간과 자산을 투입 중이며

은퇴 후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 파이프라인을 열심히 건설 중이다.

 

시간을 두고 우수하고 검증된 고배당주나 배당성장주에 투자를 하면 정기적으로

배당소득이라는 것이 계좌에 지급되는 구조이다.  특히 미국 배당주의 경우에는

월별, 분기별 배당지급이 일반적이며 몇 가지의 주식만 조합을 하면 매월마다

캐시플로우가 발생하게 만드는 것도 결코 어렵지는 않다.

 

다만, 주식의 등락으로 인해 원금이 손해 볼 수 있는 리스크, 기본 생활비충당하기

해서는 초기부터 적지 않은 시드머니가 필요하다는 장벽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여하지 않고도 시간의 자유를 만끽하고 경제적

해방을 이루기에는 상당히 최적화된 시스템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 블로그 광고수입

현재 N사의 블로그를 운영한 지 2년이 되어간다.  포스팅수, 이웃수, 조회수,

체재시간 별로  다르겠지만 대략 월 2만 원 전후의 광고수입이 발생 하고 있지만

패시브 인컴으로서의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자신의 브랜딩 및 마케팅을 통하여 강연, 책 쓰기, 체험단,그룹운영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이 파생될 수 있는 점이 상당한 매력이기는 하다. 

 

최근 개설한 D사의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통하여 실현할 수 있는 광고수입이 그나마

적지 않은 매력이 있지만  애드센스 고시를 통과하기 위해 글을 다듬고 포스팅수를

늘려나가는 현 상태는 오리무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승인이 떨어진다면 1차 목표로는 하루 점심값 정도 (커피는 제외)의 캐시플로우가 

발생하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닐까 한다.

 

3. 임대 수입

지방의 조그마한 도심형 생활주택을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구입하고 반전세로

임대 중으로 전형적인 부동산소득이다. 하지만, 지방 부동산의 침체라는 역풍으로

인해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패시브 인컴이라고 하기엔 미안할 정도하고 본다. 

 

4. 미래의 패시브 인컴

블로그를 2개씩이나 운영하는 이유는 광고수입 외에도 콘텐츠의 확보 및 플랫폼

구축에 있다. 연착륙만 한다면 유튜브 채널 개설, 도서 출간, 강연, 조직운영 등

다양한 사업의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pixabay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