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도입

 

2019년 10월은 대표적인 지수인 S&P 500의 약진으로 인해 순항한 한 달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2,900에서 시작하여 3,066으로 마감을 했으니 약 5.7%의 상승을 이룬 멋진 가을이었다.

운영하는 포트폴리오 역시 시장의 지수에 따라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출처:investing.com

 

 2019년 10월 투자 포트폴리오

 

*센 놈이 잘 나간다

현재 보유 주식은 25개 정도이며 Top 5의 비중은 약간 증가한 상태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실적 호조 및 제다이라는 미 국방부 클라우드 프로젝트

($100억) 수주 결과 등으로 약진을 했고, 존슨 앤 존슨(JNJ)도 베이비파우더에

발암물질이 없다는 테스트 결과에 힘입어 반등을 했고 비자(V) 역시 꾸준한 성장에

이상이 없는 실적 발표 등의 효과가 있었다.

 

우선주(preferred stock) 군단은 주가의 상승이 두드러진 것은 아니지만 주가 조정 시

신규자금이나 배당금의 재투입을 통해 수량을 조금씩 늘려간 결과이다.

 

*우주항공분야의 스타기업

가격조정을 보이고 있는 민항기의 최강자인 보잉(BA)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추락사고 및 그 여파로 인하여 주가의 날개가 꺾인 상태이지만 잠재적인 성장마저

반납을 한 상태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군수업체의 최강자인 록히드마틴(LMT) 역시 F-35 전투기의 대량 수주

및 꾸준한 실적/배당의 상승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한 배당성장주이기에

정기적으로 한주라도 모아가야 한다는 신념이다

 

*영원한 테마 건강, 인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댕댕이 와 냥냥이)의 삶도 중요한다.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medical device ETF인 "IHI"는 오랜 기간 동안 시장지수를

우회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대표적인 편입주식으로는 ABT, MDT,

TM). EW, ISRG 등이 있으며 배당률은 0.3%에 수수료율은 0.43%이다.

 

한편,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의 과실을 누리고자 ZTS IDXX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불황에 강한 기업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불황에도 비즈니스는 돌아간다.

이런 배경으로 쓰레기 처리 산업의 대표주자인 WM, 전력생산, 특히 풍력, 태양광 같은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인 NEE를 편입하고 있다.

 

나의 포트폴리오

 

 

전략적 자산배분

 

주식시장이 불황 이든 호황이든 관계없이 원금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배분이 필요하다.

주식과 안전자산의 비율을 7:3 또는 6:4로 만드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현재는 아래의 원형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전 자산의 비율이 16%여서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유로는 배당성장주들의 약진이 있었고 현금자산을

매력 있는 성장주에 배분을 했기 때문이다.  

항목별 비중

2019년은 1929년 시장 대폭락이 일어난 90주년이 되는 해이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장 붕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을 5가지로 요약/분석했으며, 결론은 항상

나의 자산을 방어하고 잃지 않는 준비가 되어야 하다는 것이며 그 방법 중 하나가

자산배분 및 리밸런싱이라는 믿음이다.

 

배당금 추이

 

dividend.com에서 운영하는 "propelor.com"이라는 배당 관리 사이트가 있다.

소유한 주식명과 주식수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적으로 월별 배당금액을 자동

계산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배당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매우 편리하며 배당금 수입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매우 강력한 기능이라 생각한다.

 

배당투자자임에도 절대적인 배당금이 많은 편은 아니다.

무배당 기업의 보유(BRK.B, CRM, IDXX), 현재의 고배당 주식보다는 V, MSFT,

JNJ, DIS 등과 같은 배당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당금은 늘어날 전망이다.

 

패시브 인컴에 대한 관심이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데 인세, 임대수입, 광고수입

등과 같이 여러 가지 형태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최고는 "배당수입"이라고 생각한다,

배당투자자 입장에서는.....

 

출처:propelor.com

 

마무리

 

전략적인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아직 안전자산인 채권, 현금, 상품, 우선주 등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성장주를 통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 보다 수익을 지키고 안정화하는 수비가 

10배 이상 중요하므로 다소 시장이 과열되고 분위기에 만취하는 시기에 수비 전환을

착실히 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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