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모델 3에 대한 주문 급증으로 연간 15만대 판매가 현실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상하이 공장에서는 주 3천대 생산으로
향상 중이며 현재의 연간 생산능력 15만대에서 40만대로 증설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미국공장은 2020년 3월 말부터 가동이 중단이 되었으며 4월 한 달 동안 생산 차질로
3 만대분의 생산이 계획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3월 미국 시장 내의 판매대수는 1만 2천여 대로서 보조금 감소에도 불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조금 없이도 성장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임을 증명하였고 미국
E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65%로 수위 업체로 등극한 상태이다.
중국 내에서도 3월 판매대수는 1만 6백대이며 전년대비 14% 증가한 상태이고 시장
점유율은 18.9%를 기록하며 중국에서도 나 홀로 성장 중에 있어 결국 글로벌
전기차시장에서 테슬라 독주 체재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테슬라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한
크레디스위스 투자은행의 한 애널리스트조차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조정
하였으며 목표 가격은 $415에서 $580으로 올려놓았다.
상향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 타격이 가해진 상태에서 기존의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 생산체제로 전환하는 것보다 테슬라가 상당히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GM이나 Ford 같은 기존 가솔린 동력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전기차 배터리 플랫폼
구축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지만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며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을 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오로지 전기자동차에만 집중하면 되므로 기존 가솔린 자동차 사업과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딜레마 따위는 전혀 없는 상태이며 최근의 불황으로 테슬라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긴 하지만 기존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그것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며 테슬라의 자금 유동성 상황도 최근 들어 상당히 개선이 되었다고 한다.
전기차의 선구자인 테슬라는 일부 주식을 매각하여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최근 수분 기동 안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도 플러스 구간에 진입한 상태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상당히 논쟁의 중심에 있어서인지 일부 애널리스트만이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긴 하다.
하지만 실제 주가의 퍼포먼스에는 그다지 손상을 입히고 있지는 않다.
2020년 4월 13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하여 $400~$500 사이에 머물던 주가는 이미
$700 이상으로 점프한 상태이며 결과 시가총액도 $1,300억 이상의 가치를 회복했다.
테슬러의 시가총액은 GM, Ford, Fiat Chrysler를 모두 합친 총액보다도 더 큰
상태이기도 하다.
2020년 4월 14일 자로 골드만삭스의 Mark라는 애널리스트 역시 테슬라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를 하면서 매수의견 및 $864라는 상당히 높은 목표 가격을 제시했다.
그는 전기차 사업에서 테슬라의 리딩 포지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코멘트하면서
향후 장기적인 성장곡선을 타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early mover로서의 이점, 수직적 통합, 브랜드 인지도,
Y모델의 출시가 상당한 촉매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