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만세

첫 수입 발생하다

 

무려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첫 광고수입을 수령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글쓰기 창작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2020년 3월 말에 지급기준인 $100을 살짝 우회하면서 수입을 수령할 수 있는 기준을

가까스로 극적으로 충족을 했습니다.

 

 

4월 22일에는 사전에 등록한 은행계좌로 5천 원의 수수료를 공제하고 달러베이스의

수입을 입금 받았습니다. 최근 달러 강세의 효과도 톡톡하더군요~.~

 

마치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해 첫 월급을 받는 기분이랄까 상당히 감정이 고조되고 묘한

스릴을 느끼는 하루였으며 수고한 나자신을 위해 수입의 10% 범위 내에서 자축연을

조촐 하지만 화려하게 베풀었습니다.

 

고난의 행군

 

첫 수입을 수령하기까지는 그라 순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승인은 1번 고배를 마셨지만 2차 시도에서 허가가 되어서

적은 금액이지만 본격적인 수입이 발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광고수입의 규모나 증가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것에 조바심을 내다보니 무리한

광고 클릭?이나 꼼수로 어떻게든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건전치 않은 활동이 몇 번 있었는데

스마트한 구글의 검색 bot의 단속에 걸여 무려 2번이나 광고게재 중지되는 페널티를 받게

되는 수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1회차는 억울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었지만 재개만을 기다리며 글을 써 올렸지만 2회차

페널티를 받고는 99% 접는다는 심정으로 자포자기하며 N사로 복귀하겠다는 다짐까지

한적도 있었답니다.

 

광고수입이란 무엇인가?

 

블로그 본연의 목적은 역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서 보관하는 것이며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행간의 의미까지 파악하며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서 투자기회와

인사이트를 캐치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주변의 공감을 얻어내고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과 소통도 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효과도 적지가 않습니다.

 

부수적인 인지 주요 목표인지 혼재는 하지만 광고수입까지 발생하면 솔직히 금상첨화

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으로 조회수나 광고수입의 추이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글에 대한

퀄리티나 방향성도 생각하고 반성의 기회도 가지곤 합니다.

 

다만, 수입 자체만 노리는 포스팅은 롱런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며 잠시 트렌드나

유행에 민감한 키워드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글의 퀄리티에 포커스를 둔다면 몇 년이

지나서라도 꾸준한 관심과 유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다짐

 

여전히 일일 광고수입의 규모는 **cent에 불과하여 다음번 수입 수령일까지 몇 개월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내일도 생각을 정리하고 소재가 생길 때마다 하루에 한 개도

좋고 두 개도 좋고 없을 때는 건너뛰기도 하겠지만 꾸준히 가 볼 생각입니다.

단, 구글 봇이 제 계정을 폐쇄하지만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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