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자녀들을 위한 조기투자교육 (새뱃돈 투자, 금융문맹, 배당투자, 미국주식,금융지식)
매년마다 설날이 되면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커다란 즐거움이 생기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용돈 자금을 마련하기가 은근히 부담? 이 되기도 하고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어떻게 회수할지 또는
어떻게 투자를 하게끔 조언을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일단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세뱃돈을 강제적으로? 회수를 하여 대시 관리를 한다든가 많이 불려서 대학
들어갈 즈음에 목돈으로 만들어서 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하는 형태도 있을 수도 있고 아이들의 자유
의지에 맡겨 그대로 소비하게끔 방임하는 부모님들도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설날이나 생일을 비롯하여 1년에 서너 번 두둑한 용돈이 생기는 기회를 활용만 한다면 사랑스러운 자녀
들이 기본적인 금융 및 투자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무작정 자금을 불려주겠다거나 잘 보관하고 있다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점에 주겠다는 등으로 설득을
하여 소비를 억제시켜서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방식이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지만 자금의 용도나
투자처가 어디가 되었든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실망스런 순간이 아닐 수 없으며 충분한 대화나 이해
없이 세뱃돈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면 알토란 같은 돈을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것은 자명할 것이다.
즉, 소위말하는 엄마의 저축은행이나 아빠의 투자은행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식으로 세뱃돈을 사용하고 운영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우선은 아이와 충분한 대화가 전제가 돼야 할 것이며 세뱃돈 중 아이가 갖고 싶은 물건을 구입하는데
얼마나 사용할지 저축이나 투자는 얼마를 할지 등의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할 것이다.
소비와 저축(또는 투자)의 비율을 결정하는 밸런스 감각을 심어주고 예산이라는 개념을 심어주면서
자연스럽게 돈을 모으고 불리는 습관을 기르게 도와주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저축이나 투자를 할때에는
반드시 아이의 명의로 된 통장이나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자금의 용도는 "가족 추억 만들기 여행",
"대학 등록금", "어학연수" "종잣돈 만들기"등과 같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며 관심 있는 항목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이 좋다.
설전후에 자주 나오는 분석글 중의 하나는,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를 20년간 세뱃돈으로 꾸준히 매수를
했다면 수익률은 몇% 이고 자금은 얼마로 불어나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기사일 것이다.
메리츠 자산운용의 존 리 선생님도 "아이에게 과외 대신 주식을 사줘라"라고 계몽운동을 실시하고 있을
정도이니 주식투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을 하며 조기에 금융 및
투자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금융지식과 장기적인 투자에 대한 건전한 생각과 철학이 생기는 것은 부수적인
기대효과라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수학이나 과학천재는 많이 배출이 되지만 의외로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여 생긱는 "금융문맹" 적지 않은 현실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귀여운 우리들의 자녀를 위해 조기 금융/투자교육을 실시해야 하지 않을까?
세뱃돈 등과 같은 용돈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식투자에 집중한다면 과연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은 안정적이고 우량한 삼성전자 같은 국가대표급 기업을 떠올릴 수도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장기적으로 성장의 여지가 커다란 산업분야에서 1,2등을 차지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가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을 같이 찾아가며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아이들의 꿈이 건물주나 유튜버 보다
주주를 최우선순위로 꼽는
그러한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주변의 적지않은 지인분들은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아이들의 용돈이 생기거나
아이들의 생일등과 같은 기념일에 우량기업을 매수해서 보유를 하게끔 유도하는 가이드를 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금융문맹 중의 한 사람이었지만 미국 주식에 대하여 공부하고 경험을 하면서 투자와
자본주의에 대하여 누을 뜨기 시작을 한 배경이 있기에 애석하게도 아이가 어렸을 때 조기에 주식투자를
가르친 적도 없고 주식계좌를 투자까지 안내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은 없었다.
하지만 대학 때부터라도 조금씩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 주기 위해 선물이나
용돈 대신 주식을 사서 입고를 시켜준 적이 있었다. 이후로는 자신의 힘으로 일하면서 월세 및 용돈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조건 미국 주식에 우선적으로 투자를 하도록 반강제? 적으로 가이드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투자를 한 결과 2019년 말에는 약 $8천에 이르는 투자자산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자면 배당성장주를 중심으로 누구라고 알 수 있는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결과 편입된 Top 5 종목은 디즈니, 구글, 벅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의 순번으로 결정이
되었다. 그리고 2020년의 투자 목표 중 하나를 디즈니 주식 100주 모으기로 정하고 꾸준히 실행해
나가는 것으로 설정을 해 주었다.
새해 덕담으로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하는 기본적인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다
1. 근로소득이라는 액티브 인컴도 중요하지만 배당소득이나 임대 소득 같은 패시브 인컴을 구축해야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2. 자본주의에서는 노동 소득을 통하여 시드머니를 마련하고 재빨리 자본소득으로 전환하여야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들어설 수 있다.
3. 세계경제에서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이며 미국은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군사, 경제, 기술 등의 중심지
이므로 미국 주식에 우선하여 투자를 해야 한다.
4. 돈은 부지런한 하인 역할도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못된 주인 역할도 할 수 있으니 돈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 중 하나인 배당투자를 몸소 체득해야 한다.
아직은 해당 기업이나 주식에 대하여 스스로가 파악/분석을 못하는 상태여서 짚어준 주식을 거의 있는
그대로 사서 보유하는 형태이다 보니 일단 매수하면 매매 없이 거의 홀딩을 해서 오히려 수익률이
높을 수 있으며 시장의 등락에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장점도 있긴 하다.
즉,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무작정 모아가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의 힘과 인사이트를 동원하여 기업을 발굴하거나 생활 속의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통하여 유망한 주식을 찾아내는 데까지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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