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ron's 3월 30일 기사 인용/요약)
2020년 3월 30일 글로벌 1위 제약회사인 존슨 앤 존슨(JNJ)은 Covid-19 백신이 개발이
되어 9월에 임상을 거쳐서 내년 초에 비상용으로 사용 가능할 것이고 즉시 백신을
제조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으며 얀센제약과 미국바이오 의료연구소와 파트너쉽으로
개발이 되었다고 한다.
JNJ은 비록 백신을 개발하는 메이저 제약회사는 아니지만 지난 1월에 Covid-19 백신
개발프로그램을 발표한 첫 번째 기업이었다.
해당 포스팅은 아래를 참조 바람.
최근 폭락장세에서 최고가인 $154.5 대비 29.3%까지 하락하며 JNJ 답지 않은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해당 뉴스의 발표로 주가는 8% 급등을 하면서 멋지게 화답을 했으며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회사의 CEO인 Alex Gorsky는 "지금 세계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해당 백신을 개발하여 널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개선해야
하는 책임감을 깊게 느끼고 있다" 라고 발표했다.
존슨 앤 존슨은 과학 전문가, 운영시설, 자금력 등의 결합을 통하여 세계 유행 전염병과
싸울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미국 내에 새로운 백신 제조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10억 개의 백신을 제조하는 것이 목표이며 효과가 있다고 판명이
되면 즉시 백신 제조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한편, 백신 자체가 궁극적인 치료제가 아닐 수는 있으며 새로운 백신은 2년 간격으로
투여가 돼야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재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빠르게 변형을 한다면 백신 개발은 매우 어렵고 도전적일 수 있으며 인공 백신은 자연
감염에 의해 만들어진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백신 개발의 깜작 뉴스에 힘입어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을 한 것은 기쁜 소식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선물일 수 있다.
하지만 개발 백신의 성공 여부를 판단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이며 비영리 목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으므로 매출 공헌도는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폭락이 그리 달갑지 않았지만 즐거웠던 이유는 JNJ의 시가배당률이 오랜만에
3% 이상으로 치솟는 이례적인 주가가 만들어져서 공포에 맞서면서 추가 매수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새 3% 미만으로 다시 떨어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