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한국시장약세,한국원화하락,안전자산선호)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30일 사이에 전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3천조 원 증발했다고 하며 실물경제의 피해액도 2003년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의 4배 수준인 약 191조 원 ($1,600억)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조사대상 국가 86개국 중에서 한국의 하락률이 4번째로 높으며 해당 기간 동안 -7.28%로 조사가 되었으며 104조 원의 시가총액이 하락을 했다. 세계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한국의 비중이 약 2%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사라진 시가총액 104조 원은 전체 총액 대비 3.5% (104/3000)에 해당하므로 유난히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 재입증되었다고 보인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국가들은 주로 중국과 인접한 아시아 국가이며 세계 금융..